나의 이야기 (70) 썸네일형 리스트형 첼로 여인 2024년 12월31일, "첼로 여인"들이 시집을 갔다~^^ 좀, 시원 섭섭은 하지만 좋은 환경에서 사랑 듬뿍 받기를 바란다~ 첼로여인, 31.8x31.8cm s, 황토혼합재료, 2011년 첼로여인, 34.8x27.3cm, paper mixture, 2019년 시작이다! 모든 것이 침침해!... 뒤을 돌아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남은 세월이 있기에 아직은 맞추어야 할 삶이란 모자이크를 마지막까지 멋지게 완성시켜야겠다.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이지만!... 2014년 5월 함안 무진정에서 첼로 연주의 도전.. 여러가지 악기의 소리중에 나는 특히 첼로의 낮은 음율을 좋아한다 묵직한 저음 위로 끊어 오르는 슬픔이 여리게 혹은 세차게 끊어질 듯 이어질 듯 반복되는가 하면 가슴저미는 애잔함이 절제된 선율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깊고 낮은 무게를 싣고 가슴 적시는 음율은 내 가슴에 파고들어 영혼을 흔들 때, 안개처럼 유영하는 아련한 기억의 조각들이 붓 끝으로 느껴지는 희열감.. 2024, Happy New Year ~ 동해시 망상 해수욕장에서.. 진달래 꽃.. 지구의 인류가 역병으로 힘들던 2020년 10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고통에서 벗어나 내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 한다고 언론은 밝혔다. 이젠, 꽃구경도 산으로 들판으로 마음껏 가자~^^! (2023년 3월 19일 일요일 오후) 대장동 뒷산 산책길에서 처음 만난 진달래 꽃들은 분홍색 물감으로 붓 터치 한 듯이 보아 주는 이가 없어도 흐드러지게 피어 찬란한 봄 축제가 한창이 었다! ------------------------------------------------------------------------------------------------------------ 오래전에 내곁을 떠난, 나의 작품 6점을 아주 반갑게 기쁘게 만났다~^^!! 예쁘고 따뜻한 집에서 언제나, 늘ㅡ .. 계묘년, happy new year~ 사신도의 주작과 모란 의림사 ㅡ 켄트미어 흑백필름 400-36으로 촬영하고 암실에서 직접 현상한 흑 백 사진 접합 작업... 티 스토리 블로그 입주~ '백록담 그리고 쪽빛 천지의 꿈' 2021, acryliic mixed media, 350.4cmx91.0cm, 2015 광복 70주년 기념 "백두에서 한라까지" 교류전에서 12월 중순경 눈 덮인 서파 코스를 궤도 차량으로 백두산 중턱까지 오르고 약 1,300개의 데크로드 계단을 올라 마침내 꿈에도 그리던 백두산 천지가 눈앞에 장엄하게 펼쳐졌다! 12월의 백두산은 그야말로 설국이 압권이지만, 민족의 영산 기슭, 기슭마다 한(恨)이 되어 통곡하듯 절규하는 그날의 광풍을 생생하게 떠올리면서 친-환경적인 황토를 오브제로 사용하여 거친 마티에르와 부조적인 효과를 다채로운 색채 표현으로 형상화 하였다. 언젠가는 민족의 한(恨)이 녹아내려 눈부시게 빛나는 '백록담 그리고 쪽빛 천지의 꿈'이 자유 평화 통일로 이루어..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