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나폴리라 할 만큼 아름다운 통영시...
그 곳은 예술과 낭만의 도시로 유명한 작가들도 많다.
오늘 2014 경남국제아트페어전 작품 반입으로 힘들었다!!
초저녁 부터 비가 내려 피곤함이 더 밀려올 때...
통영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박동열 작가의
가슴 찡한 문자 한통이 날아왔다...!!
지난 "2013 경남국제아트페어전에 박동열 작가와
내가 나란히"동서화랑 故송인식 관장님의 마지막 초대작가었다
작가들을 특별히 사랑하고 아껴주셨던 "송인식 관장님은
대한민국 화랑계 최고령이시며 산 증인이셨던 관장님
언제나, 아버지 처럼 늘 자상하시고 인자하셨다!
벌써 하늘로 돌아 가신지도 어느덧 일년이란 세월이 흘러
오늘따라 "동서화랑의 빈자리엔 내 가슴에서도 비가 되어 내린다... !!
예술은 제2의 세계에서 붙는 맘
보고픈이여...
새가 되어 나의 하늘을 날아주오!
그 어느 누구도
창조의 기쁨을 맛 보았다고 할 수 없으리...
이 땅위에 태어난 우리들의
진실을 캐는 당신의 하늘속에
동무되어 나래를 달고싶소!
난 고통하오!
하늘 아래에 별을 보아도
창조의 기쁨을 얻을 수 없어
제2의 하늘이 뚤려진
창조의 별을 찾는 이에게
멋진 예술의 화살을 쏘고싶소!
예술이여 불타올라라!
그대의 제2의 하늘에서 보는 ...
박동열 작가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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