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丙申年은
"붉은 원숭이"의 해 라고 합니다
창조, 정열, 애정, 적극성을 뜻하는 붉은 색과
재능 많은 원숭이가 만나는 해라고 하네요~
여기 블로그 방문해 주신 고은 님 -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백산시 "군중예술관"
양국 작가 "현장작품 교환
중국 길림성 림강시 장흥그룹 "최환생 회장의 감사장 ㅡ
백산시 훈강
림강시에서 보는 압록강 건너에 북한의 한가로운 마을이 보인다
북한 마을의 굴둑에선 하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초소를 지키는 사람도 보인다.
압록강 건너.. 눈 덮인 북한 마을의 집들은 멀리서 봐도 똑같아 보인다.
이북을 가까이서 보는건 처음이기에 추운줄도 모르고,,ㅡ !!
남북 통일을 위한~~~ " V
서파 코스로 백두산 천지까지 ㅡ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는 눈덮인 주목(朱木)숲ㅡ
백두산 입구에서 셔틀버스로 약1시간을 타고서
눈덮인 주목나무 숲길을 따라 스노우 탱크차있는 곳까지 올라간다 .
드디여 탱크차 타는 곳에 도착 ㅡ
이 스노우 탱크차를 타고서 천지 계단 앞까지 또 30분을 올라가야 한다.
태고의 신비함은 아무나 볼 수 없다는 천상의 천연 호수ㅡ!!
물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신비함을 간직한 천지가 열렸다,,ㅡ !!
1300개의 天地 계단을 밟고 天國으로 오를 때 냉혹하다 못해
뼈속을 깎고 파고드는 혹독한 냉기 서린 白頭山의 눈보라는 휘ㅡ휘ㅡ 휘몰아 치며
폭풍속에 한이 서린 울음을 토해 내고 있었다,,ㅡ!!
백두산 천지와 이별하는 순간ㅡ 나의 긴그림자는 못내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섰다,,ㅡ
뼈속을 깎고 파고드는 혹독한 냉기 서린 白頭山의
눈보라와 울음 소리는 아직도 귓전에 들리는 듯..!! 명산다운 장험한
기운과 아름다운 일몰의 비경을 죽는 그날까지.. 내 어찌 잊을 수가 있으랴ㅡ!!
신비함에 혹독한 냉기도 잊은채 발길을 잠시 멈추었다,,ㅡ
명산의 무공해 백설 맛은 정말로 달콤했다~~~
설 촌 (雪村)
안휘성 황산의 대가 "왕덕제 작가랑 "설촌 입구에서
설촌 오지엔 옥수수가 주식인데, 옥수수의 죽 맛은
노란 빛깔만 예쁜게 아니라 정말 친환경 웰빙 건강식이였다~ㅎㅎ
홍등아래 눈덮인 작은 목조집이 화장실ㅡㅋㅋ
키 작은 해바라기는 고냉지 설촌을 말해 주듯이 그렇게 눈속으로 사그라지고 있었다,,ㅡ
길게 드리워진 내 그림자 처럼 백설의 그리움은 오늘도 지워지질 않는다~!
평생 볼 수있는 하얀눈을 백두산에서 길림성까지 실컷 보고 왔다,,ㅡ
인민 예술단과 양국 작가 만찬회 단체 기념
인민 예술단 공연과 양국 만찬회
우리 민요와 동요ㅡ 아리랑, 고향의 봄, 반달 노래..
수줍은 처자들의 꾸밈없는 낭낭한 음성으로 아코디언 연주와 함께
한민족의 분단 된 아픔과 사랑을 노래한다,,ㅡ
공연 내내 가슴이 먹먹한 순간이였다ㅡ!!
영하 35도~40도속에 이렇게 싱싱한 초록빛 상추라니,,ㅡ!!
건배 제의도 무시한채 내가 좋아하는 야채가 얼마만인가? 그야말로 눈이 뒤집어졌다ㅋㅋ
"야채와 해물 샤브샤브" 그곳에선 귀한 요리로
마지막 날 양국 작가들과 만찬회에서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가무도 ㅡ ㅎㅎ
림강시 재래시장 "양구이 파티에 이동하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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