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연변 워크샵에서 장백산 서화원 "조 원장과 휘호 속에 교류를 담았다.
컨디션이 최악인데, 이사장님 부탁으로 이른 아침 서화원 도착하여
잠에서 덜깬 부시시한 눈으로 그림을 그리고서 점심 식사 후 공항으로 go~
연변 장백산 서화원 '조 원장'과 아세아의 龍이 되기를 기원하는 Collaboration 이다.
바람이 노래하는 날.. 황토,돌가루 혼합재료 20호F
*** 2019년 갤러리 바이올렛 캘린더 특별전 ***
날짜: 10월31일~11월6일까지
장소: 인사동 갤러리 바이올렛
나의 작품은 "2019년도 9월"에 실렸다^^
바람이 노래하는 날 .. 황토혼합재료 100호F
순회 전시회 중 통영시의 언론 보도 이미지
오랜만에 용지도예 최선생님의 작은 전시장에서 반갑게 만났다.
내 마음속엔, 늘 들꽃같은 여인으로 기억되는 그녀,,ㅡ!!
사랑합니다 ^^
"적황토와 호황토"를 아시는가요?
언젠가 황토와 적토가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요즈음에는 적토를 일반적으로 황토라 하는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적토를 황토라고 하고 있지요.
황토는 희누런색 이라 하는 것 같고,
좋은 황토는 다섯가지 색이 있다고 들은것 같아 여쭈어 봅니다.
흰색, 적색, 노란색, 검은색,...?
3자 이상 깊이의 그리 붉은 색을 띠지 않은 흙을 황토라고 하지요.
정식 한방명으로는 호황토(好黃土) 라고 합니다.
>>>> 각 색깔마다 어디 어디에 좋다. 라는 것 같아서요.
지장수도 적토가 아닌 황토에서...
황토가 오색(五色 청, 적, 황, 백, 흑)을 띤다고 하는 것과
어디에 좋다는 것은 과장된 격식이라 여기오며.
아래는 동의보감 탕액편 토부(土部)에 수록된 황토와 적토에 대한 내용입니다.
호황토(好黃土)
황토, 진토
묘한누른딜폊(조선시대이름)
性平味甘 無毒 主 泄痢赤白 腹內熱毒絞痛(本草)
성평미감(性平味甘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음)하고,
무독(無毒 독은 없슴)한 약재로, 설리적백(泄痢赤白 설사와 피똥을
눕는 이질과 하얀 곱똥을 눕는 이질)을 주치하고,
복내열독교통(腹內熱毒絞痛 뱃속의 열독으로 인한 교통)을 치료한다(본초).
*교통(絞痛) : 목을 메달아 죽고 싶을 정도의 통증, 몹쓴 통증
○ 又解 諸藥毒 及 中肉毒 合口椒毒 野菌毒(本草)
또는, 제약독(諸藥毒 모든 약독) 및 중육독(中肉毒 고기를 먹고
일으키는 중독), 함구초독(合口椒毒 산초독으로 입이 다물린 증세),
야균독(野菌毒 독버섯에 중독) 등을 풀어준다(본초)
○ 亦解 食牛馬肉 及 肝中毒(本草)
역시, 식우마육(食牛馬肉 소나 말의 고기를 먹은 중독) 및
간중독(肝中毒)을 풀어준다(본초).
○ 凡 土三尺已上曰糞 三尺已下曰土 當去上惡物 勿令入客水 乃爲眞土(本草)
무릇 토삼척이상왈분(土三尺已上曰糞 지상 부위에서 3자까지의
흙은 분糞거름이라 이름함)하고, 삼자이하왈토(三尺已下曰土 3자 이상의
흙을 토土라고 이름함)하니, 당거상오물(當去上惡物 당연히 3자 미만의 나쁜 것이
섞여 있을 수 있는 흙을 제거해야 함)하고,물령입객수 (勿令入客水 물이
스며들지 않은 흙)을 내위진토(乃爲眞土 *진토眞土라 할 수 있슴)하다(본초)
*진토(眞土) : 좋은 황토
○ 土地 主斂萬物毒 治 癰疽 發背 及 卒患 急黃熱盛(本草)
토지(土地 흙, 땅)는 주렴만물독(主斂萬物毒 모든 독을 받아 들이는
역할을 함)하므로, *옹저(癰疽), 발배(發背 등창) 및 졸환
(卒患 원인 모르게 갑자기 생긴 병), 급황열성(急黃熱盛 갑자기 생긴
황달로 열이 심한 증상)을 치료한다(본초).
*옹저(癰疽) : 몸에 독사毒邪 나쁜 기운의 침입으로 일어나는 상처나
부스럼 또는 곪는 등의 창종瘡腫으로 옅은 것은 옹癰, 넓고 깊은 것은 저疽라함,
적토(赤土) : 붉은색을 띠는 흙
证장블근쥬토(조선시대 이름)
止一切失血 殺精物 *抗항 辟鬼魅 塗牛馬*抗항辟 瘟疫(本草)
지일절실혈(止一切失血 모든 *실혈失血을 그치게 함),
살정물(殺精物 헛것에 들린 증세를 물리침),
벽귀매(辟鬼魅 *귀매鬼魅를 피하게함), 도우마벽온역(塗牛馬辟瘟疫
소와 말의 몸에 발라주면 *온역瘟疫을 피할 수 있슴)하다(본초).
*실혈(失血) : 토혈(吐血 입으로), 육혈(衄血 코로), 변혈(便血 항문으로),
이혈(利血), 한혈(汗血), 담혈(痰血) 등의 피를 쏟거나 흘리는 증
*귀매(鬼魅) : 도깨비, 두억사니 등으로 가위에 눌림
*온역(瘟疫) : 전염성 급성열병
○卽今好赤土也(本草)
즉, 요즘의 호적토(好赤土)를 이른다(본초).
즉, 황토는 3자 이상 깊이의 옅은 누런색, 또는 푸른 기도 감도는 진득한 흙을 말하며,
적토는 일반적으로 황토라 불리는 그런 흙을 이릅니다.
황토의 주된 효능은 해독, 적토의 주된 효능은 지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적황토와호황토의 비교 (황토와구들) |작성자 k1447423
석채화의 유래와 기법
중국의 石山엔 다양한 컬러의 보석이 많아
약 400년 전부터 보석을 곱게 갈아서 재료기법로 썼으며
자연이 만든 천연컬러는 수천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신비러운 색깔이라 하여
"보석화" 또는 "만년화" 라 부르기도 했다.
현재는 이 귀한 보석을 작품의 재료로 쓰기가 어렵기 때문에
환경ㅡ친화적인 돌가루와 흙을 자연에서 직접 채취하여
캔버스 위에 원하는 질감을 만든 다음, 물감으로 그리는 기법이
오늘날 400년 전의 신비한 "보석화" 만년화" 의 기법을 다양하게
이어오는 장르이기도 하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황토(적토) 채취에 나섰다,,ㅡ
도사모 회장님과 호황토 채취
오래전 원시시대 때,,ㅡ 황토는 동굴속의 벽화 채색으로도 쓰여졌다.
고구려 고분벽화 "신(神)들의 향연" 황토&호황토 혼합재료 150호
고구려 고분벽화 "신(神)들의 향연" 황토&호황토 혼합재료 150호
고구려 무용총 황토혼합재료 20호
http://www.changwonilbo.com/news/120573
붉은 열정 살아 숨쉬는 석채화展 `천연재료의 향연` 창원 대산미술관,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도소정 특별 초대전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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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토ㆍ돌가루 만든 작품 ‘참 美’ 고찰 |
창원 the큰병원 ‘숲’ 갤러리 도소정 작가 전 |
2015년 08월 25일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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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the큰병원(대표원장 반성배) 8층 ‘숲’ 갤러리에서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도소정 작가의 ‘내면의 美와 붉은 열정이 살아 숨쉬는…! 석채화’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도 작가의 작품 30여 점을 한 달간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도 작가의 작업 기법은 자연 속에서 직접 채취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황토와 돌가루를 사용,
석채화(石彩畵) 재료 기법을 구사했다. 이 방법은 평면에서 입체로 해방 된 요소와 독창성,
거칠고 두터운 마티에르가 특징이다.
그는 “자연과 신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여성과 조화 그리고 내면의 미(美), 붉은 열정이 살아 숨쉬는…
그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을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아트인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황토기법에 이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원두커피와 호분(조개껍질을 구운 재)의 특별한 재료기법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원두커피는 그라인더를 거쳐서 사용했다.
흑과 백이 주는 무채색이 다소 지루할 수 있으나 자연이 준 재료의 질감이 어우러져 실제의 느낌
작품을 마주하면 화려하고 살아있는 커피 향기가 자극적이라고 한다.
▲ 도소정 작가의 작품 ‘아름다운 유혹8호F’.
문의 270-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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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기와 첼로연주
그리고 달빛과 별빛 흐름을 타고서
밤마다 나의 별을 찾아 나선다...
a blend aroma of coffee,tone of cello,
moonlight and starlight.
lt make a way to my own star everynight
향기의 열정이 살아 숨 쉬는...!
the heart of a woman 1호x3호 Coffee mixtur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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